배우 하석진이 신차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하석진'에는 "테슬라... 완전 X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석진은 "오늘은 아주 기분 좋은 날"이라며 "가구를 사러 가는 게 아니라 1년 11개월 2일 정도 만에 오늘 (차가) 나온다. 이 차 같은 경우는 집으로 가져다 달라고 하면 15만 원을 내야 해서 찾으러 간다"라며 신차를 공개했다.
하석진의 신차는 1억 원대의 가격을 자랑하는 테슬라 모델 X 플래드였다. 이에 하석진은 "SUV에서 SUV로 넘어가는 것에 고민이 많았지만 뒷공간의 편의성을 포기할 수 없었다"며 차량 구매 이유를 밝혔다.
또한 "(당시) 각종 브랜드에서 전기차를 내놓았고 벤츠에 사고 싶은 차가 있었는데 너무 비싸더라. 21년도에는 테슬라가 최선이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쉬고 있을 때 테슬라에서 전화가 왔다. 구매 의사를 묻길래 사겠다고 했다. 할부를 하지 않았다. 왜냐면 일시불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석진은 "번호판 아주 좋은 번호를 받았다. 또 취등록세, 인지세 등등 구청에 가서 피눈물 흘리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첫 운행을 마친 하석진은 "처음 운전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헤맨 게 많았는데 앞으로는 좀 더 얘랑 친해져서 실제로 운영을 하면서 느꼈던 걸 며칠 안에 여러분께 제대로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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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하석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