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가 통산 50승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를 예고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13경기(77이닝) 6승3패 평균자책점 3.04 탈삼진 48개로 활약 중이다. 6월 3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1.71로 짠물 투구를 하고 있다.
개인 통사 49승을 기록 중인데 이날 50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4년 KT 창단 멤버인 고영표는 구단 최초 통산 50승 기록을 넘보는데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화는 최근 4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타선 사이클이 바닥을 치고 올라온 가운데 펠릭스 페냐를 내세워 3년 만에 5연승에 도전한다. 페냐는 올 시즌 14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3.32 탈삼진 57개로 활약 중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