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의 주역인 배우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이 베트남 포상휴가 출국길이 포착됐다.
명세빈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신나신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명세빈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르 쓰고 여권과 항공권을 손에 쥔 채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이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그의 뒤로 김병철도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닥터 차정숙' 팀의 베트남 포상휴가 출국길이었기 때문. 김병철 또한 모자를 쓰고 웃음기 띈 표정을 감추지 못해 이목을 끌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18.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지난 4일 종영했다.
이에 힘입어 '닥터 차정숙' 팀의 베트남 포상휴가가 결정됐다. 이 자리에는 타이틀 롤을 연기한 엄정화를 비롯해 극 중 차정숙의 남편 서인호 역으로 열연한 김병철, 서인호의 내연녀인 최승희 역의 명세빈 등이 함께 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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