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이혼한 서주원 가족사진에서 영구삭제..'경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26 19: 57

유튜버 아옳이가 전 남편 서주원의 얼굴을 가린 가족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아옳이가  개인 채널을 통해 "옳라프 친구들~~안뇽 오늘은 오랜만에 할머니집에가서 배터지게 밥먹구~~ 많이 많이 웃고 온 영상을 준비했어요"라며 " 너무 행복했다!!! 옳라프 친구들두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연락드리기!!!!!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시간 꼭 보내기로 약속해"란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아옳이는 친 동생과 할머니 댁 곳곳을 소개하더니, 할머니표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다. 쉴새없이 음식들이 나오기도 했다. 아옳이는 “이것이 바로 할미카세”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할머니 장롱을 소개한 후, 가족사진을 공개, 가족사진 속 아옳이 옆에는 검은색 테이프 3줄이 세로로 나란히 붙어 있었다.알고보니 이혼한 전 남편 서주원의 얼굴을 가린 것.
아옳이 동생은 “왜 여기 테이프 붙어있는지 언급하지마라, 눈치가 있으면 댓글에 쓰지마라”며 경고, 아옳이도 "여기 가족사진이 있는데 여기 이제 저도 있는데…"라며 웃음이 터졌다.
이에 누리꾼들도 “감쪽같이 몰랐다”, “말해서 테이프인 줄 알았어요 ㅋㅋ”, “아픔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당신이 진짜 승자”라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 서주원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아옳이는 새로 산 신형 휴대폰을 공개하며 "새인생 시작한김에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카톡도 새로 깔고 완전 새로운 인생을 새로운 폰과 함께살아보려고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거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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