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출산 직전까지 콘텐츠를 촬영하며 '열일' 행보를 보였다.
윤승아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윤승아 공병템 소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8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고 산후조리와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그가 출산 전에 촬영한 뷰티 콘텐츠를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임신 기간 중에 겪은 피부와 몸의 변화와 그로 인한 고충들을 고백했다. 그는 "임신 기간 중에 피부 좀 투명해지고 물론 호르몬의 영향이겠지만 잡티도 최소로 올라오는 것도 이 영향을 받은 거 같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임신 후기가 되니까 저와 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계신 분들은 아실 거 같다. 다리에 부종이랑 쥐가 진짜 많이 난다. 왼쪽만 계속 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 윤승아는 평소보다도 차분하고 기운이 없어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제가 목소리가 좀 오늘 안 나오고 힘들어 보이지 않나"라며 "요즘 계속 뭔가 스케줄이 많아가지고 출산 전에 많은 콘텐츠 찍어놓고 출산하러 가려고 하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승아는 "배가 처음으로 가슴과 겹쳐지면서 색소침착도 일어났다"라고 말하며 시선을 모았다.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건강한 아들을 낳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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