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서희원♥︎’ 구준엽 만나러 대만 갔다 “터무니없는 루머에 시달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6.26 10: 35

가수 강원래가 클론으로 함께 활동했던 구준엽을 만났다. 
강원래는 지난 25일 “약 40년지기 친구 준엽이를 만나러 타이완 타이베이에 갔습니다”며 구준엽을 만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어 “준엽이 만나기 전날 준엽이부부가 터무니없는 루머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들어 ‘안그래도 힘들텐데 괜히 나때문에 더 피곤해지는건 아닐까?’ 라고 걱정을 했지만 만나자마자 그의 휘파람소리 (고등학교시절 우리의 인사법)에 우린 웃음이 터져 나왔고 추억의 옛이야기 나누며 신나고 재밌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고 전했다. 

함께 찍은 사진에서 강원래와 구준엽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40년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 후 최근 가정폭력, 낙태, 마약 등 루머에 휩싸였다.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서희제, 쉬시디)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살아서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되는 루머에 동생 서희제와 함께 루머를 퍼뜨린 대만 기자 거쓰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증거 수집을 변호사에게 맡겼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00년대 초반 교제했다 헤어진 뒤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한 뒤 구준엽이 연락을 취해 인연이 닿았고, 결혼에 골인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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