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아이브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다.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6월 마지막 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지수의 ‘꽃’, 에스파의 ‘스파이시’, 아이브의 ‘아이엠’이 주인공. 세 팀 다 활동을 마무리한 상태인데도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 지수는 첫 솔로곡 ‘꽃(FLOWER)'으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꽃(FLOWER)'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브 역시 활동을 마쳤음에도 2달 전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아이엠(I AM)’으로 2주 연속 1위를 노리고 있다. ‘아이엠’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이다.
에스파는 최근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에 참석해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를 장악한 만큼 ‘인기가요’ 1위 트로피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다니엘, 김재환, 다크비(DKB), THE NEW SIX, 더윈드(The Wind), Lapillus(라필루스), LUN8(루네이트), BOYNEXTDOOR, VAV, &TEAM, ATEEZ(에이티즈), NCT DREAM, 웻보이X조현아, We;Na, 2Z, 프로미스나인 (fromis_9)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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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