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에서 2할5푼으로 하락했다.
1번 2루수로 나선 김하성은 1회 헛스윙 삼진,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투수 땅볼, 7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0-2로 패했다. 선발 맷 월드론은 4⅔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샌디에이고는 4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1회 2사 후 후안 소토의 볼넷,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5회에도 2사 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주자 2명에 누상에 나갔지만 매니 마차도가 2루 뜬공으로 아웃됐다.
워싱턴은 1호 에이머 칸텔라리오의 우월 솔로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3회 1사 후 레인 토마스의 좌월 1점 홈런으로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선발 조시아 그레이는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