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쏘영 “배우 14년 수입보다 먹방 한 달 수입이 더 커”(‘동치미’)[Oh!쎈 포인트]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6.24 23: 37

먹방 크리에이터 쏘영이 어마어마한 수입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먹방 크리에이터 쏘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구독자 수 987만 명을 자랑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쏘영은 “거대 음식을 만들고 구입해서 먹는 편이다. 라면을 다섯 개 정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쏘영은 “실제로 남편을 만났을 때 떨어뜨리려고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그때 165만 원 나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임신 7개월 중이라는 쏘영은 “임신하면 입덧해서 먹방을 할 수 없다고 해서 겁을 먹었다. 입덧이 아예 없었다. 싫어하는 음식을 오히려 더 많이 먹게 되었다. 종류가 늘어가게 되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쏘영은 5~6년 전 배우 일이 없어 잔고가 3만 7천 원 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소주를 5병을 먹어야 취하는데 7천 원으로 안주까지 살 수 없었다. 라면 사리를 후추에 찍어 안주로 먹었다. 그때 유튜브를 보는데 사람들이 먹는 걸 찍어 올리더라. 그렇게 시작을 했다”라며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유튜브를 하는데 3만 명 되면 같이 출연하겠다고 했다. 이제 2만 넘었는데 천 만은 이해가 안 된다. 수입도 엄청나냐”라고 물었고, 쏘영은 “조회수, 광고에 따라 매달 다르다. 제가 배우 생활을 14년간 했는데 그때 다 합친 금액이 지금 한 달 수입보다 적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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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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