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정의제, 백진희♥안재현에 "우리 사귄다" 거짓 연애 선언…복수 성공할까? ('진짜가')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24 21: 55

정의제와 차주영이 연애를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김준하(정의제)와 장세진(차주영)이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에게 사귀기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하는 혼자 운전을 하면서 가다가 "이 동네만 오면 연두가 떠오르네"라며 오연두와 공태경을 떠올리고 열받아 했다. 김준하는 장세진을 불러 함께 골프 연습을 하러 갔고 묘하게 장세진을 자극하며 약을 올렸다. 

장세진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러냐"라고 물었다. 김준하는 "둘이 찢어서 너는 공태경, 나는 오연두 가질 계획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장세진은 "나는 다시 공태경에게 돌아갈 수 없다. 끝까지 잔인하게 할 거다"라고 자신이 짠 계획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준하는 장세진이 짠 계획은 금방 들통날 거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하는 "네가 모자른 것을 챙겨주는 게 이 오빠다"라며 "아무도 우리를 의심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일단 너희 회장부터 구워 삶아야 한다"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하와 장세진은 공찬식(선우재덕)과 친분을 쌓기 시작했고 공찬식은 김준하와 사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김준하는 공찬식의 초대로 공태경과 오연두가 있는 집에 방문했고 두 사람은 김준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오연두는 김준하가 무슨 꿍꿍이를 갖고 있는지 불안해했다. 
식사 후 김준하는 공태경에게 허리를 숙이며 사과했다. 김준하는 "그동안의 무례를 사가화하고 싶다"라며 "오연두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라는 것 알고 있었다. 근데 오연두가 나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그랬다. 철없이 굴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오연두와 공태경은 갑작스러운 김준하의 사과에 당황해하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았다. 김준하와 장세진은 자신들의 계획대로 돼 가고 있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오연두와 공태경은 미술관에 갔고 그 곳에서 김준하와 장세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오연두와 공태경 앞에서 사귀기로 했다고 선포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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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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