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이 매진됐다.
LG 구단은 "오늘 경기는 오후 5시 23분 매진 됐다. 2만 3750명이 입장했다"고 알렸다.
LG의 올 시즌 4번째 잠실구장 매진이다. 앞서 LG는 4월 29일 KIA전, 4월 30일 KIA전, 5월 20일 한화전이 매진됐다.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로 반즈, LG는 플럿코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LG는 2회 2사 1,3루에서 올 시즌 1군 경기에 첫 출장한 손호영이 시즌 첫 타석에서 반즈의 초구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LG가 2회까지 3-0으로 앞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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