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50살' 생일에 안타까운 소식.."진통제 맞고 종일 찜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24 15: 35

개그맨 김영철이 생일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영철은 24일 “지나친 조깅으로 무릎을 효율적으로 못 쓴 바람에 몸도 컨디션도 너무나 안 좋아 몇 군데 병원을 간 결과, 장경인대마찰증후군, 무릎뼈 힘줄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도수치료를 두 번 받고 어제 23일 생일날 1시에 받고 저녁 먹어야지! 했는데 팀장님과 치료 중 오른쪽 다리 어딘가를 눌렀는데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죠. 그 뒤로 걷지를 못하다가 진통제 맞고 종일 얼음 찜질”이라고 밝혔다.
이어 “움직이질 못해 약속은 캔슬하고, 전화로 다 보여줌. 다시 한번 미안해”라며 “50살 생일 기념 좋다. 생일 주간 피드 막 올라갈거라고 미리 경고한 말에 벌 받은 듯. 세상은 공평해”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재활 중인 다리 상태를 보였다. 절뚝 거리며 걷는 모습과 얼음찜질을 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내일 팬들과 하는 일정 정도만 하고 재활하듯 계속 걷고 하래요”라며 “제 팁인데요. 많이 뛰고 걷고 여튼 무릎 허리 안 좋으면 엑스레이 정도에서만 끝내지 말고 꼭 MRI까지 다 해보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철은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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