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저작권료 많이 떨어졌다..와인바 운영중"('더시즌즈')[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24 13: 05

가수 정엽이 저작권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는 가수 정엽이 '왜 불러'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나란히 마주앉아 와인을 마시며 리웨이크할 곡에 대해 상의를 하던 최정훈은 "와인바 같은거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엽은 "약간 비밀바같은 느낌"이라며 "나중에 애인 생기면 전화해"라고 말했다.

최정훈은 "그래야겠다"고 말했고, 정엽은 "안받을테니까"라면서도 "농담이다. 네가 너무 순수하니까 놀리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정훈은 "제가 좋아하는 형 노래들이 있다"며 히트곡 'Nothing better'을 언급했다. 그는 "엄청 많이 들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엽은 "야 어디 가서 그 노래 좀 해. 지금 이제 한참 저작권료가 많이 떨어졌거든? 이 돈이 맞나 싶을 정도"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훈은 "공 하나 없어진거 아닌가 그런 생각 하신거 아니냐"고 물었고, 정엽은 "너무 슬프다"라고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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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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