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부진을 탈출하고 팀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문동주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문동주는 올 시즌 12경기 3승5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아쉬움을 남겼다. 13일 롯데전 2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18일 키움전 4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괴물이 다소 흔들리고 있는 상황.
그래도 팀은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문동주가 기세를 이어야 하는 입장이다. 문동주는 올해 NC전 성적은 좋지 않다. 4월30일 NC전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설욕전이다.
2연패를 당한 NC는 이용준이 선발 등판한다. 이용준은 올 시즌 12경기(11선발)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역시 최근 2경기 연속 부진하다. 13일 두산전 4이닝 5실점(4자책점), 18일 KIA전 3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화전은 지난 4월29일 5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