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태리, 오정세가 뭉친 ‘악귀’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기대를 입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 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는 전국 기준 시청률 9.9%를 나타냈다.
이는 전작 ‘낭만닥터 김사부3’가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12.7%), ‘모범택시2’ 첫 방송 시청률(12.1%)보다는 낮은 기록이지만 ‘법쩐’(첫 방송 시청률 8.7%), ‘소방서 옆 경찰서’(첫 방송 시청률 7.6%), ‘천원짜리 변호사’(첫 방송 시청률 8.1%)보다는 높은 기록이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 진선규, 김해숙, 박지영, 김원해, 양혜지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에서는 아버지 구강모(진선규)의 유품을 받은 구산영(김태리)에게 악귀가 붙은 모습이 그려졌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