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목포에서 팜유 세미나를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즈 멤버들이 목포에서 제 2회 팜유 세미나를 가지며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목포 백반집에서 조식을 해결한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목포 시장으로 향했다. 이장우는 "팜유에게 시장은 그냥 시장이 아니라 도서관이나 공부방"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팜유즈는 목포의 홍어를 맛 봤다. 박나래는 "목포 인심 봤나. 내가 왜 퍼주는 지 알겠지?"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목포 시장을 오가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나래 목포 시장 나가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민어새끼 통치를 구매하고 갈치쌈장에 낙지젓갈까지 구매했다. 박나래는 "우리집으로 보내서 나누자"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거 열어서 빼돌리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아점으로 박나래의 무명시절 추억이 있는 음식 소갈비 수육 무침을 먹으러 갔다. 전현무는 수육 무침을 맛 본 후 박수를 치며 행복해했다. 이장우는 "맛집들마다 고유의 맛이 있다. 아는 맛인데 너무 맛있다. 뭘 넣었는데 그건 죽을 때까지 모른다. 맛집만의 비밀"이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소갈비 수육 무침을 먹으며 "젓갈을 넣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의문스러워하며 "아까 시장에서 먹은 젓갈 얘기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장우는 방정맞게 먹는 전현무의 뒷 모습을 그대로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소갈비 수육 무침을 9분만에 다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어떻게 9분만에 먹나"라고 신기해했고 키는 "몽골 갔을 때 경험해보지 않았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목포의 유명한 콩물을 디저트로 사러 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식사 후에도 1리터 콩물을 즐겨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목포에서 조식으로 백반을 즐긴 후 아점으로는 소갈비 수육 무침, 콩물까지 먹은 후 디저트를 먹으러 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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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