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오정세, 김태리에 “악귀 붙었다, 크기 더 커졌다” 경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6.23 22: 52

‘악귀’ 오정세는 김태리가 악귀 씌었다고 경고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아버지의 유품으로 받아서는 안 될 물건을 받은 후 악귀에 잠식된 산영(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속학 교수 염해상(오정세 분)은 산영의 아빠 구강모(진선규 분)가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딸을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고 장례식을 찾았다가 산영을 만났다.

산영은 아버지의 유품인 붉은 댕기를 만졌다가 악귀에 씌었고, 염해상은 구산영의 그림자에서 악귀를 봤다.
염해상은 구산영에게 한 번 만나자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구산영은 무시했다. 이후 알바를 하러 가서 염해상과 우연히 만났다.
염해상은 구산영에게 “크기가 더 커졌다. 주변에 사람이 죽는다. 악귀는 그 사람의 욕망을 들어주면서 커진다고 한다. 그쪽한테 악귀가 붙었다”고 말했다.
이에 구산영은 “신종사기인가. 나는 굿할 돈도 없는 사람이다. 이런 얘기 하실거면 연락하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악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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