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예능 욕심?" 이상한 변호사 김삼순→이태원 프리덤 연속 오답에 '폭소' ('지구오락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23 21: 23

안유진이 남다른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발리에서 포상휴가를 즐기며 또 한 번 퀴즈에 나섰다. 

이날 지락이들은 모던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나영석PD는 해당 레스토랑이 G20 당시 메인셰프를 담당했던 셰프의 식당이라고 소개했고 지락이들은 더욱 의지를 불태웠다. 
지락이들의 게임은 '이어말하기'였다. 이은지는 '천상'이라는 힌트에 '천상지희'를 외쳤다. 하지만 나영석PD는 천상지희는 사자성어가 아니라고 땡을 외쳤다. 이은지는 "웃기니까 한 번 더 하게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영지의 요청에 개인전이 시작됐다. 미미는 "나는 못 먹을 텐데"라고 자신없어 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미미는 '무릉' 힌트에 자신있게 '무릉도원'을 외쳐 결국 나시고랭 한 입 먹기를 즐겼다. 이은지는 "너 무릉도원 어떻게 알았나"라고 물었고 미미는 "들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음식은 인도네시아 꼬치구이 '사테'가 나왔다. 안유진과 이은지, 이영지는 차례대로 정답을 맞췄다. 하지만 미미가 '고군' 힌트에 '고군장벽'을 외쳐 결국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볶음면 '미고랭' 음식이 나왔다. 나영석PD는 "콘텐츠 장인으로서 음악만 알면 안된다"라며 '드라마 제목'을 주제로 이어말하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락이들은 차례대로 하나씩 정답에 맞춰 음식에 더욱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이은지가 '제빵왕 김탁구'를 '제빵왕 김사쿠'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은지는 "우리 돈 있으니까 제작진 잘 때 나와서 사먹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문어구이가 등장했고 바로 퀴즈에 도전했지만 안유진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상한 변호사 김삼순'이라고 외쳐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유진은 '이태원 클라쓰'를 '이태원 프리덤'이라고 외치며 또 한 번 퀴즈에 실패했고 이 모습을 본 이은지는 "웃기려고 그러는건가"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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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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