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금쪽이의 미공개 영상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그려졌다.
이날 한 달 전 유기공포를 보였던 금쪽이가 그려진 가운데 미공개 영상을 공개, 솔루션 중 위기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던 모습.풍선을 터뜨린 과정에서 바늘을 가지고 오더니 모친에게 바늘을 던지기도 했다.
모친은 스스로 진정하도록 기다린 모습. 하지만 금쪽이는 “사람을 만만하게 보네?”라며 방문을 걷어차더니 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급기야 물을 들고 모친에게 물세례를 던졌다. 속눈썹 대신 발톱을 뜯으며 불안감을 보이던 금쪽이. 뒤에서 모친을 발로 가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친은 대응하지 않았고 이에 금쪽이도 지친 듯 포기했다. 방문 앞에서 벌어진 대치.홍현희는 “물 뿌리려고 준비한 모습, 아들이지만 두려웠을 것 같다”고 하자 모친은 “점점 더 심해지니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었다”며 그럼에도 꿋꿋하게 버텼다.
급기야 또 금쪽이가 머리채까지 잡은 탓에 넘어진 모친. 금쪽이는 잡히는 대로 내동댕이 치더니 모친이 있는 방문을 발로 차며 극도로 흥분했다. 솔루션 초반의 아슬아슬했던 모습.
고통스러운 시간을 버텼던 모친은 그 당시 마음에 대해 “내가 반드시 널 고쳐줄 거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아이와 공간을 분리해 안전거리를 두기도 했다. 그러면서 유기공포가 있는 만큼 따뜻한 말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노력도 필요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