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새 앨범 ‘OVERDR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OVERDRIVE'는 아이엠이 새 둥지 소니뮤직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새로운 비상과 함께 그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정한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서 아이엠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맡으며 공을 들였다. 트랩, 딥 소울, R&B, 재즈 등을 넘나들면서 다채로운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엠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음악적 진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제가 만든 앨범이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고, 뿌듯하다. 많은 분들이 즐겨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달과 몇 주간의 시간이 있을 때는 ‘언제 나오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까 초연해지는 것 같다. 그만큼 앨범에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변인들의 반응에 대해 “작업을 하면 사실 주변사람들에게 잘 들려주지 않는 편이다. 작업을 혼자서 해나가고, 완성을 하기 위해 최종본까지의 과정을 좀 숨기고 싶은 편이다. 가장 좋은 퀄리티를 마지막에 들려주고 싶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최근 유튜브 콘텐츠 등등을 하면서 다들 긍정적인 반응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은 23일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OVERDRIVE'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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