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첫 6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장재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장재영은 올 시즌 5경기(15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32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1군에 복귀한 6월에는 3경기(9⅓이닝) 평균자책점 1.93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삼성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김혜성과 송성문이 3안타로 활약했고 이정후와 임지열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두산은 곽빈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곽빈은 올 시즌 9경기(48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중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6월에는 2경기(12이닝) 2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페이스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두산은 SSG에 3-5로 패했다. 두산 타선은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대로 마운드는 14안타 1홈런을 허용하면서 크게 고전했다.
키움(32승 2무 35패)은 리그 5위, 두산(30승 1무 33패)은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5연승, 두산은 4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