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과 장우영이 완벽한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는 '귀신들의 사교모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PM의 옥택연이 게스트로 등장해 장우영과 놀라운 호흡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악퀴즈가 진행됐다. 김숙과 조세호가 함께 팀이 됐고 조세호는 노래가 나오자 코요태의 두 글자 노래들을 쭉 외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답이 나오자 주우재는 "묻어가는 사람이 있다"라며 김숙을 사람이라고 의심했다.
이어서 god 노래가 나왔고 김숙은 제목을 맞히지 못하고 계속해서 오답을 이야기해 더욱 의심을 샀다. 이어 걸스데이의 노래가 나왔다. 주우재는 조세호에게 "형이 여자들이랑 타는 거"라고 힌트를 줘 주위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조세호 또는 김숙이라고 의심을 시작했다.
다음은 홍진경과 주우재가 음악퀴즈에 나섰다. 두 사람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한 번에 맞췄다. 이어서 조세호와 김숙이 또 한 번 음악퀴즈에 도전했다. 조세호는 BTS의 '봄날'이 나오자 바로 BTS를 외쳤다. 김숙은 계절이라는 힌트에 겨우 '봄날'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진경 누나가 의심된다. 한 명 정도 맞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발끈해 "3명 맞췄다"라고 발끈했다. 이 모습을 본 주우재는 "그니까 왜 잘하는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장우영은 "진경누나는 지금 졸린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 '고요속의 외침' 게임이 시작됐다. 주우재와 홍진경이 모델팀, 조세호와 김숙이 개그맨팀, 옥택연과 장우영이 2PM팀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주우재와 홍진경이 게임을 시작했고 홍진경이 '중고차'를 설명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너무 잘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홍진경은 "아무것도 안 들리면 어떻게 맞추냐"라고 물어 주위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홍진경은 '양다리'를 설명하며 "사다리 말고"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주우재는 "사장님하고"라고 들어 "사장님이랑 바람나면 큰 일 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주우재와 홍진경은 3문제를 맞혔다.
장우영과 옥택연은 '고요속의 외침' 게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15년 간의 호흡을 자랑하듯 척 하면 척 정답을 맞추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10문제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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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홍김동전'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