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자연인의 취향? "클럽 너무 좋아해…홍대보다 이태원"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23 06: 56

김대호 아나운서가 남다른 클럽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 코너 '집 보러 왔는 대호'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가 평소 클럽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 코너로 '집 보러 왔는 대호'가 소개됐다. 바로 김대호 아나운서가 코디로 등장한 것. MC들은 김대호의 이름이 걸린 코너에 불만을 드러내며 우린 왜 코너가 없나라고 불만을 제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대호는 "나는 정말 집에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집 보러 왔는 대호'는 말 그대로 이사 생각이 없어도 집을 보는 코너. 

김대호는 경기도의 폐가를 리모델링 해 힙한 한옥으로 새로 태어난 주택을 찾아 비용을 소개 했다. 김대호는 "보는 분들은 이 정도 금액이 든다는 걸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당에는 아궁이 터가 있었고 작은 아궁이가 놓여 있었다. 
또 김대호는 의문의 공간을 소개했다. 바로 외양간 인 것. 김대호는 "나라면 DJ부스로 사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클럽 좋아하시나"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저 클럽 너무 좋아한다"라고 설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대호는 "나는 홍대보다 이태원 클럽을 좋아한다"라며 박자를 타기 시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장동민은 "공연 다니시나보다 각설이 타령"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집 내부는 반듯한 서까래와 깔끔한 내부로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리모델링할 땐 예산을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공감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정말 많다"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주택을 마음껏 즐기며 김치전에 지역 막걸리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예상 비용은 2천만원이었는데 4천 5백만원 정도의 리모델링 비용이 들었고 집 주인이 400만원을 지원해줬다"라며 "세입자 입장에서 리모델링 하는 게 쉽지 않은데 나도 오랜만에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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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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