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문경십자가' 사건.."사람이 못에 박혔다" 충격 (꼬꼬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22 23: 07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문경십자가 사건을 재조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약칭 꼬꼬무)’에서 문경십자가 편을 다뤘다.
세기의 미스터리에 대해 주제를 전한 가운데, 12년전인 2011년 5월, 전무후무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문경의 한 작은 마을에 떠돌던 흉흉했던 사건. 한 기자에 의해 시작된 이 제보는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문경에서도 외진 둔덕산 꼭대기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전했다.

해당 기자는 사람이 철사뭉치로 꽁꽁묶인 시체가 나왔다는 제보. 암매장 혹은 납치 등 살인사건이라 확신하며문경경찰서 형사에게 제보했다. 해당 기자는 “시신보다는 영화의 한장면 같았다, 참고용 사진인 줄 알았으나 현장사진이었다”며 “희귀하고 해귀한 사건”이라 말했다.
무엇보다 변사자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본적없던 전무후무한 광경. 바로 십자가가 발견된 것이다.스튜디오엔 현장에 있던 실제 십자가 크기까지 재현됐다. 게다가, 시체사진을 보며 모두 경악했다. 실제 현장사진은 끔찍했다. 성경 속 예수의 최후 모습과 흡사한 시신의 모습이었다.
예수처럼 대못을 양손, 발에 못을 박은 충격적인 사건. 오른쪽 배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까지 고스란히 드러났다.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시신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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