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 앞에서 20년전 노래…” 이효리X라이머, 대학교 뒤집어진 함성 (‘댄스가수 유랑단’) [Oh!쎈포인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6.23 00: 17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와 라이머가 20년만에 대학교 무대에서 재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5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 보아의 대학 축제 유랑기가 그려졌다다.
대학 축제 유랑이 시작됐다. 김완선, 이효리, 그리고 화사가 성균관대를 정화, 보아가 고려대로 가기로 했다. 축제 전날 이효리의 연습실 영상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20년 전 무대인 ‘Hey Girl’을 연습했다. 이효리는 라이머를 두고 “대표님돼서 함부로 못 대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나 라이머 오빠랑 얼마 만에 보는거지? Hey Girl 이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이어 등장한  라이머는 “랩 끊은지 정말 오래됐다. 동선이 기억날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라이머의 랩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효리는 “baby girl이라는 단어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배윤정은 “너 이렇게 웃으면 내일 (웃음) 터질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나 빼고 연습 다하고 갈래”라고 받아쳤다. 이효리는 “이겨낼 수 있어. 헤어 메이크업하고 마인드컨트롤하면 할 수 있어”라며 의지를 다졌다.
김완선은 “나 때는 대학축제가 크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요즘은 대학 행사가 엄청 크더라”라고 말하기도. 대학 무대에 많이 선 화사는 “소통을 하는게 좋은 것 같다”라며 나름의 꿀팁을 전수했다.
신입생이 2004년생이라는 말에 이효리는 “Hey Girl이 2003년이야”라고 말하기도. 라이머는 순서가 다가오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와 라이머가 먼저 무대에 서게 됐고, 김완선은 “띄워주세요”라며 응원을 했다.
이효리가 등장하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김완성은 “함성 봐. 제일 커. 지금”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무대가 끝나자, 라이머는 “저희가 같이 무대한 게 20년만이다. 어떻게 재밌게 보셨나요?”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텐미닛’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다음 무대는 김완선이었다. 화려한 턴으로 등장한 김완선은 ‘오늘밤’을 불렀다. 이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열창했고, 학생들은 떼창으로 환호했다. 이효리는 신난 김완선을 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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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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