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주우재에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에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는 '귀신들의 사교모임' 특집으로 다양한 퀴즈가 진행됐고 이날 멤버들은 귀신 분장을 하고 귀신들의 게임 승리를 방해하는 인간 찾기에 나섰다.
주우재는 "이 쯤에서 게스트에게 공식 질문을 해야겠다"라며 옥택연에게 "나오신 거 후회하나"라고 물었고 이에 옥택연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일심동체 텔레파시' 게임이 진행됐다. 제시어가 나오면 팀 모두가 같은 동작을 해야 맞히는 게임.
첫 번째 양산이 걸린 게임은 홍진경만 동작이 달라 실패했다. 이어서 두 번째 오메가3가 걸린 게임이 진행됐다. '뱀파이어' 제시어가 나오자 멤버들 모두 같은 동작을 취했다. 하지만 주우재가 입을 벌리지 않았고 제작진이 이를 지적하자 주우재는 "원래 입을 잘 못 벌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세 번째 제시어로 '키스'가 나오자 주우재는 혀를 내미는 동작을 취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더러워서 못 봐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조세호를 보며 "세호는 먼저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제시어로 '2PM'이 나오자 장우영과 옥택연은 그 자리에서 차렷 자세로 서서 "우리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2PM의 안무를 제대로 따라하지도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제어로 '군대'가 나오자 모두 경례를 표현했다. 하지만 옥택연과 김숙만 총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경례는 경찰도 할 수 있다"라고 떳떳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옥택연을 보며 "되게 즐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옥택연은 "너무 재밌다"라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노래로 '러브샷'이 제시어로 나왔고 또 옥택연만 다른 포즈를 취해 의심을 샀다. 주우재는 "잘 하다가 한 번씩 틀리는 것 같다"라고 인간이라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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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홍김동전'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