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옥택연, "너무 재밌어 또 나오고파" 인간 홍진경 찾고 텐션 업!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22 21: 58

옥택연이 게임을 즐겼다. 
22일에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는 '귀신들의 사교모임' 특집으로 준비된 가운데 게스트로 2PM의 멤버 옥택연이 등장했다. 
이날 귀신으로 분장한 멤버들 사이에서 단 한 명의 인간이 숨어있었고 그 인간은 귀신들의 게임을 방해하는 역할을 맡았다. 멤버들은 그 인간을 추적해야하는 것. 멤버들은 음악퀴즈, 고요속의 외침 등 게임을 진행했고 자신들의 의심하는 멤버들을 하나씩 이야기했다. 

옥택연은 "숙이 누나가 의심스럽다. 내가 게임을 썩 잘하진 못했다. 근데 누나랑 너무 잘 맞더라. 이렇게 못하는 사람은 인간일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우재 아니면 세호같다"라며 조세호를 지목했다. 
장우영은 "나는 무조건 홍진경 누나다. 원래 게임을 못하는 사람인데 뭘 못해도 되고 심지어 졸기까지 했다. 그만큼 오늘 너무 쉬운 녹화"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나는 솔직히 택연이를 의심했다. 하지만 지금은 진경이 누나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이 난 장우영은 펄쩍 뛰었고 가발이 벗겨져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처음에 택연씨를 의심했다. 잘하는 듯 못하는 듯 미세하게 컨트롤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렇게 하려면 '홍김동전' 6개월은 해야한다"라며 "방금 홍진경 누나의 웃음소리 들었나. 의심이 확 간다"라며 홍진경을 의심했다. 결국 멤버들 모두 홍진경을 의심해 결국 홍진경이 인간으로 지목됐다. 
조세호는 "진경이 누나가 아니면 내가 맞겠다"라고 선언했고 멤버들은 장우영에게 "너 때문에 진경이를 지목했으니까 네가 맞아야 한다"라며 장우영도 함께 물총 앞에 서서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긴장감이 감돌 때 물총이 발사됐고 홍진경이 젖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짜 인간은 홍진경이었던 것.
앞서 홍진경은 인간으로 지정될 때부터 "틀리는 게 일이니까 너무 쉽다"라고 자신있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장우영을 보며 "잘했는데 쟤 때문에 망했다"라고 아쉬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오늘 일부러 틀린 적 있나"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자신있게 없다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옥택연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 또 불러주시면 흔쾌히 나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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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홍김동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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