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이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큰 위기 없이 8회까지 상대타선을 압도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이 5연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 이후 5연승 질주. 선발 안우진은 8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5승 사냥에 성공했다. 김혜성과 송성문은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임지열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안우진이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큰 위기 없이 8회까지 상대타선을 압도했다”고 말했다. 또 “1회 임병욱이 희생 플라이로 선취 타점을 만들면서 승기를 가져왔고 4회 임지열의 추가 타점이 나오면서 좋은 흐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멀리 대구까지 찾아주신 팬분들께 승리를 안겨드려 기쁘다. 항상 응원과 성원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