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300명 방 크기 같아” 안철수… 양세형X이이경에 “좋은 방 기준은...” 깜짝 (‘출입금지’)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6.23 06: 57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철수가 본인의 의원방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4회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함께 특별 일일 관계자 딘딘이 대한민국 정치와 나라 살림의 중심, 국회에 입성했다.
미미를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딘딘이 등장했다. 암막으로 가려진 차량을 보고 딘딘은 “이렇게 다 가리는구나”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장소에 도착했고, 차문이 열리자 기사들의 플래시가 쏟아졌다. 오늘의 출입 금지 지역은 국회의사당이었다.

국회의사당으로 걸어가며 양세형은 “그 일은 저와 관련이 없습니다. 모든 범인은 김종국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회 사무총장이 등장해 안내를 도왔다. 김종국과 양세형은 의원, 이이경과 딘딘은 보좌관의 신분으로 들어가게 됐다.
국회의사당 내부로 들어가 깔린 레드카펫을 보고 김종국은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곳이다”라며 신기해했다. 딘딘은 “미안한데 나 사진 한 장 남기고 싶어”라며 인증샷을 부탁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인증샷을 남기기도.
이어 양세형과 이이경은 안철수 의원의 방으로 들어갔다. 양세형은 “탕비실 한 번 봐도 돼요?”라며 냉장고를 구경했다. 방에서 나온 안철수를 보고 양세형과 이이경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영문잡지를 읽고 있는 안철수에 양세형은 “재밌는 책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실례가 안된다면 의원님 의자 좀 앉아봐도 되나요?”라고 물었고, 안철수는 흔쾌히 허락했다. 책 표지가 보이도록 놓은 책을 보고 양세형이 아색하다고 언급하자, 안철수는 “이걸 보고 음흉한 사람이라고 (기사가 났다)”라며 책 표지가 보이도록한 이유를 설명했다.
여러번 당선될수록 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안철수는 “저는 보궐선거로 들어와서 초선의원 방을 그대로 받았다. 여기가 그렇게 좋은 위치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안철수는 “(뷰가 그렇게) 상관없는게 한 두 번 보고 안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철수는 “300명 의원의 방 넓이는 똑같다”라고 말했다.
방을 본인이 고르는 거냐는 질문에 안철수는 여러번 당선될수록 우선 선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안철수는 “중간에 보궐선거로 들어오는 바람에 초선 의원 방을 그대로 받은 거다. 그래서 여기가 그렇게 좋은 위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높은 층에서 국회 광장이 보이는 뷰가 선호하는 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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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계자 외 출입금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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