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기루가 정용진의 연락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신기루는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신기루는 ‘왘씨...정용진구단주님이 본인 인스타로 응답해주셨다. 감사합니다 구단에서 회사로 연락와서, 사이즈로 치면 엑스라지 인지 투엑스라지 인지 알려달라고 했다고 해서 기획사둥절 루리둥절 부끄럽지만 6xl라고 ..(그와중에속임) 그렇게 얘기하니 영~감이 안오시는 것 같아서 전 야구선수 최준석 님 사이즈라고 전달해달라고 함…’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신기루는 ‘#Ssg둥절#구단주둥절#재벌둥절. 나도 이제 종이인형 맹키로 옷핀으로 육신앞면에만 안걸치고 유니폼 입고 응원할 수 있겠다. 정용진부회장 및 구단주님!! 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행님이 가진거에 비하면 일체 기별도 안가시겠지만 스벅옥련dt점.이마트 연수점. 랜더스구장 푸드코트는 제가 늘 그렇듯, 있는 힘껏 박차를 가해 먹어보겠습니다’라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앞서, 신기루는 본인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서 야구장 유니폼을 입다가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용진에 글을 남겨 큰 사이즈의 옷을 부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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