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회원들이 줄줄이 사랑에 빠졌다. 코드 쿤스트를 시작으로 차서원, 이장우까지 모두 핑크빛 열애 중이다.
22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조혜원과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혜원 측 역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알려진 대로 작품을 통해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 특히 두 사람의 교제가 알려진 뒤 이들의 SNS와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조혜원은 이장우가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우동가게를 찾아 인증샷을 찍었다. 이장우가 우동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알려진 것은 올 1월로, 조혜원은 이보다 먼저 가게를 찾아가 인증한 것. 소소한 럽스타그램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장우는 2014년 bn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자로서 연애는 무조건 해야 되는 것 같다.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 할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쉬고 있지만 항상 찾아 헤매고 있다”고 연애와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 공개열애를 할 생각이 있냐는 말에 “나는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약 10년이 흘렀으나, 생각이 변함없이 여전하다면 이장우가 조혜원과 결혼까지 생각하는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열애설의 첫 스타트는 코드 쿤스트가 끊었다. 지난달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그가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코드 쿤스트의 연인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며,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이후 5일 본지 보도로 코드쿤스트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7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코드쿤스트의 여자친구는 현재 패션·뷰티 등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인터내셔널 패션 매거진 E사의 에디터로 재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2023 FW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AOMG 측 관계자는 OSEN에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사생활로 인해 교제 여부를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코드쿤스트는 왼손 약지에 커플링을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열애중인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지기도 했다.
코쿤의 열애설이 식기도 전에, ‘나 혼자 산다’ 졸업생이 탄생했다. 바로 군복무 중인 차서원. 차서원은 지난 4일 소속사를 통해 배우 엄현경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며, 현재 2세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은 차서원의 군 전역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이 됐다. 차서원은 소식이 알려진 뒤 팬카페에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늘 웃음을 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며 자필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나 혼자 산다’ 주축 멤버들이 외로움을 토로하는 사이, 다른 무지개 회원들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허니제이, 차서원 등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며 명예 졸업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또 누가 졸업 소식을 들려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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