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원♥︎' 이장우 "결혼할 마음 없다면 공개 연애 안해" 과거 인터뷰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6.22 16: 20

배우 이장우가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10여년 전 과거 이장우는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절대 할 생각이 없다"라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장우는 지난 2014년 bnt와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에서 “우유 같은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각인되고 싶다며 당시 주연을 맡은 MBC ‘장미빛 연인들’의 박차돌처럼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자립적으로 생활하는 면이 닮았다고 전했다.

한창 연애할 나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질문에 그는 "연기자로서 연애는 무조건 해야 되는 것 같다.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 할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쉬고 있지만 항상 찾아 헤매고 있다"라고 솔직히 밝혔던 바.
공개 연애를 해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는 약간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10년여가 흘렀지만 당시의 생각이 변함 없다면, 이장우가 조혜원과 결혼까지 생각하는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장우는 극 중 왕대륙 역으로 열연하며 최고 시청률 49.4%를 달성했다. ​조혜원은 극 중 전문 요양사 역으로 출연했다. 왕대륙과 김도란(유이)의 사이를 알게 된 대륙의 엄마 오은영(차화연)이 김도란에게 왕대륙과 이별하고 유학을 가라고 한 뒤 김도란을 대체하기 위해 들여온 인물이지만 박금병(정재순)에게 정체를 들키자 이 일을 못하겠다며 도망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1986년생 이장우는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뒤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성스러운 아이돌’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예능 ‘나 혼자 산다’와 ‘장사천재 백패커’에서 활약 중이다.
1994년생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퍼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이장우 인스타그램, 조혜원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