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고아라 “‘응사’ 10주년 계획? 뭐라도 있었으면..정우와 어제도 연락”[인터뷰②]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22 15: 33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 멤버들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는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에서 윤주 역을 맡은 배우 고아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고아라는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성나정 역으로 활약했던 바. 어느덧 ‘응사’ 방영이 10주년을 맞은 만큼 10주년 계획을 묻자 고아라는 “뭐가 있으면 좋겠다. 뭐좀 만들어달라. ‘뭐좀 합시다’라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들 소통을 잘 한다. 감독님과도 끈끈하고, 정우 오빠도 어제도 전화왔다. 정우 오빠 외에도 ‘응사’ 팀과 편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변함없는 우정을 전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응사’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모임을 가진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던 바. 고아라는 “올초에 만난것도 올해가 10주년이라 ‘빨리 얼굴보자’고 만났다. 제가 주선한 것”이라며 “그런데 ‘10월이 10주년이야’라고 하더라. 그 해면 10주년 아니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연말에도 기회 되면 만나고 싶다. 10주년 되는 날 그때 다시 연락 드려보려고 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원래 ‘의리파’라는 그는 “대학교 동기나 동창, 작업했던 분들 중 좋은 사람들은 꾸준히 연락하고 챙기게 되더라. 도희도 그렇고, 챙김 받는 선배들도 있듯이 챙기는게 좋더라. 어차피 다 또 보게 돼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귀공자’ 팀과도 꾸준히 연락하는 관계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꾸준히 연락하고 지낼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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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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