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케빈 코스트너, 작년 수입만 2516억?..전처 "양육비 많이 내놔"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6.22 09: 25

케빈 코스트너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 이유와 법원에 청구한 아이들 양육비 액수가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케빈 코스트너와 별거 중인 크리스틴은 지난 5월 1일 이혼을 신청했다. 그는 “양육비 합의도 없이 집에서 나가라고 압박하다니. 나는 이혼 사유 공개를 피했다.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힘줘 말했다.
앞서 케빈 코스트너는 아내에게 이혼 소장을 받자 결혼하기 전 자신이 구입한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집에서 30일 안에 나가라고 했다. 특히 “혼전 합의서에 따라 18억 원을 건넸다. 새 집을 구하도록 충분한 돈과 시간을 줬는데 내 집에서 나가지 않고 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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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크리스틴은 “16살, 14살, 13살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3억 2천만 원의 양육비를 요청했는데 이는 기존 생활을 유지하는 비용보다 적은 액수다. 아이들의 학비도 케빈 코스트너가 대줘야 한다”며 케빈 코스트너가 지난해 번 수익만 2516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는 핸드백 디자이너 크리스틴과 6년여 열애 끝 2004년 9월 결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3남매가 있다. 케빈 코스트너로서는 이전 부인에게서 얻은 4명의 아이들까지 총 7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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