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악마들' 오대환·최귀화, 탁재훈→이상민 만난다..'돌싱포맨' 전격 출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22 08: 44

영화 ‘악마들’ 주연 오대환과 최귀화가 ‘돌싱포맨’에 전격 출연한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다자녀 아빠인 오대환과 최귀화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했을지 주목된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오대환과 최귀화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촬영을 마쳤다. 오대환, 최귀화의 출연이 담긴 ‘돌싱포맨’은 오는 7월 4일 방송 예정이다.
‘돌싱포맨’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이혼 경험이 있는 네 명의 돌싱남들이 게스트들을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화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대환과 최귀화는 ‘돌싱포맨’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오대환은 2007년 결혼헤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최귀화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연예계 대표 다자녀 아빠라는 점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고 결혼 생활과 관련해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대환과 최귀화는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들’에 출연한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로, 바디체인지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획기적인 접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대환은 이번 작품에서 광수대 소속 형사 재환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재환은 연쇄살인마 진혁(장동윤)에게 아끼는 후배를 잃고 분노에 휩싸여 그를 뒤쫓는 인물. 알 수 없는 이유로 진혁과 몸이 바뀐 뒤 그에게 협박 당해 원치 않는 일을 시작한다.
데뷔 20여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오대환은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와 영화 ‘베테랑’에서 보여준 코믹한 형사 이미지를 내려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모습을 장착해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완성했다. 광역수사대 형사와 형사의 몸을 빼앗은 살인마로 몸 사리지 않는 1인 2역을 펼친다.
최귀화는 팀장 역으로 ‘악마들’에 출연해 존재감을 보일 전망이다. 1997년 연극 ‘종이연’을 통해 데뷔한 최귀화는 ‘부산행’, ‘택시운전사’, ‘더 킹’, ‘범죄도시’, ‘1급비밀’, ‘마약왕’, ‘롱 리브 더 킹 : 목포영웅’, ‘범죄도시2’, ‘늑대사냥’ 등에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온 최귀화가 ‘악마들’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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