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송중기♥케이티, '재벌집' 촬영장도 방문‥ 스탭인 줄 알았다" ('라스')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21 23: 38

김영자개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를 언급했다. 
21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한 가운데 김영재가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진혁은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최진혁은 "당시 나는 연예계 생활이 나랑 어울리지 않는 세계라고 생각했다. 이거 안되면 때려치자고 생각했다"라며 "첫방송이 나가고 3일 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진혁은 "목포가 고향인데 친구들이랑 PC방에 갔다. 내 이름이 떨어질까봐 밤새 친구들이랑 검색을 했다"라며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1부를 보고 김은숙 작가님이 전화를 했다고 보자고 하셨다더라. 바로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김은숙 작가님이 다음 작품이 부자들의 이야기인데 역할이 이민호의 형이라고 하시더라. 그렇게 했던 게 드라마 '상속자들'이다"라며 "나중에 '구가의 서'에 또 등장했다. 그리고 나서 검색어 순위가 또 올라갔길래 친구들이랑 또 PC방에 가서 검색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재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의 아빠 역을 맡아 역할을 준비했다며 "아빠니까 차별화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후덕한 느낌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편하게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기랑 있으면 차이가 나는데 조한철, 윤제문, 정희태 형에 김남희 역시 노안이다. 그래도 중기 다음으로 미모를 빛낸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영재는 "스태프 중에 아무도 스틱 기어를 다루는 사람이 없더라"라며 "나는 아무렇지 않게 올라갔다. 대사도 있었는데 나는 그것보다 스틱 운전에 심취해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재는 "중기가 한 번 회식을 하자고 했는데 그날 이성민 형이 다른 곳에서 촬영 중이라 회식에 참여하지 못하셨다. 그 다음 회식도 부산에서 해서 못 오셨다"라며 "종영 후에 성민이 형이 소집을 했다. 다들 스케줄을 쪼개서 모였는데 성민이 형이 코로나에 걸려서 못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재는 "그날 중기가 결제했다. 그날 하필 열애설이 터졌다"라며 "알고보니까 중기의 아내분이 촬영장에도 몇 번 오셨더라. 나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냥 스탭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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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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