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피의 게임2' 하승진과 멱살잡이? 휘파람 내가 분 것 아냐" ('AOMG')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21 21: 03

덱스가 '피의 게임2'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유투브 채널 'AOMGOFFICIAL'에서는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 덱스 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코쿤은 "잘 생겼는데 머리도 좋고 여심을 훔치는 스킬도 있는 것 같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날 등장한 게스트는 덱스였다. 덱스는 부끄러워하며 "여기 이렇게 누워도 되는 건가"라며 침대에 누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덱스는 "여기는 나의 고민을 형님에게 털어놓는 곳 아닌가"라며 "형님의 목소리 자체가 전문성이 느껴진다. 그냥 이 상태로 듣다가 스르륵 잠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나라는 사람은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쿤은 "내가 '피의 게임2'를 잘 보는데 감정 표현 잘 하더라. 하승진 형님에게"라고 말해 '피의 게임2'에서 덱스와 하승진의 멱살잡이를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덱스는 "날카로운 감정 표현은 잘 한다. 근데 좀 간질간질한 표현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코쿤은 "내가 이 사람에게 사랑하고 고맙지만 그런 표현을 하기 힘든 건가"라고 물었고 덱스는 "정확하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코쿤은 자신감에 차 텐션이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코쿤은 "진정한 상남자는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본격 테라피를 시작했다. 코쿤은 쿠션어를 사용하라고 조언하며 이응을 붙여서 이야기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덱스는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리며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쿤은 "내가 '피의 게임'을 보는데 하승진 형님과 덱스의 대결을 봤다. 승진 형님이 막고 있는데 덱스가 옆으로 들어와서 깼다. 그걸 보는데 와 개멋있다 했는데 가면서 휘파람을 불더라. 이거는 본인의 멋있음을 본인이 어느 정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약간 정정을 하자면 그 휘파람은 내가 분 게 아니라 옆에 있던 넉스 형님이 했다"라며 "나도 떳떳할 수 만은 없는 게 옆에서 Yes Sir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코쿤은 "그럴 때 옛쏭이라고 해봐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코쿤은 덱스가 울어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에 이하이의 '한숨' 노래를 틀어두고 울어보자고 제안했다. 덱스는 급기야 양파를 눈에 문질러 눈물을 흘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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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채널 'AOM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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