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자녀의 축구 모임에서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뽐냈다.
21일 이시영은 "아들 축구대회니까 나도 같이 축구화를 신어보았다 근데 예뿌요 고마와요"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푸릇한 잔디밭에 피크닉 세트며 돗자리를 펼쳤다. 이시영은 한낮의 무더위를 실감하는 듯 민소매 짧은 상의를 걸쳤으나 독특한 디자인의 베스트를 걸쳤으며, 묘한 광택의 카고 바지를 입었다.
또한 이시영은 P브랜드 측에 "축구화를 신어보았다. 고마와요"라면서 P 브랜드의 축구화라는 사실을 알렸다. 멋스러움과 함께 한때 첼시를 응원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시영의 모습이 떠오른다. 해당 프로그램은 배우 김수로를 필두로 방송인 럭키, 엑소 카이 등이 함께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학부모 중 옷 제일 멋지게 입고 왔을 느낌", "뭔가 엄청나게 특이한데 이상한 게 아니라 따라 입고 싶어짐", "진짜 패셔너블하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시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