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정라엘, 재벌 2세 강렬 변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6.21 17: 31

배우 정라엘이 영화 ‘귀공자’에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화 ‘신세계’(2013), ‘낙원의 밤’(2021), ‘마녀’(2018~2022)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정라엘은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 분)의 동생 가영으로 분했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깃이 된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한이사는 물론, 마르코의 주위를 돌며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귀공자,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 여자 윤주(고아라 분)와 엮이며 인물들과 다채로운 호흡을 그려냈다.

정라엘은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 이어 또 한 번 박훈정 감독과 재회했다. ‘마녀2’에서 그녀는 토우 4인방으로 활약, 색다른 매력과 강렬한 인상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바. 이번 작품에서는 또 한번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영화 ‘귀공자’는 오늘(21일) 극장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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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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