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임찬규, NC전 4연패 사슬 끊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21 12: 08

 LG와 NC가 21일 창원NC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NC가 8-4로 승리하면서, 최근 LG전 4연승을 이어갔다.
NC 선발 투수는 신민혁이다. 올 시즌 9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5월말 한 차례 2군에 내려갔다가 지난 15일 복귀해 두산전에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LG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통산 LG전 성적은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이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고 있다. NC 상대로 올해 1경기 등판해 5이닝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복수의 기회다.
LG는 전날 경기에서 선발 이상영이 2회 도중에 교체됐다. 1회부터 볼넷 4개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불펜 투수 소모가 컸다. 임찬규가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NC는 최근 타격이 좋다. 타격 1위에 오른 서호철을 비롯해 손아섭, 박건우, 외국인 타자 마틴까지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박민우가 어깨 잔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져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LG는 김현수가 최근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지만, 박동원의 홈런포가 잠잠하다. 박동원은 홈런 1위를 달리다 전날 최정(SSG)에 추월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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