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6월 첫 승리에 도전한다.
원태인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63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중인 원태인은 6월 2경기(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2.45로 페이스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삼성은 지난 경기 2-7로 패했다. 호세 피렐라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산발 7안타를 기록하며 득점이 저조했다.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정찬헌은 올 시즌 8경기(42⅔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중이다. 6월에는 3경기(16이닝) 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8안타를 기록했다. 이원석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준완, 김혜성, 이정후, 임병욱, 송성문, 이지영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26승 37패)은 리그 9위, 키움(30승 2무 35패)은 7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최근 1패, 키움은 3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4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