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딘딘이 여의도 한복판에서 납치를 당한 것도 모자라 포토라인에 선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 이하 ‘관출금’) 4회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함께 특별 일일 관계자 딘딘이 대한민국 정치와 나라살림의 중심, 국회에 입성해 뉴스에서 보던 단골풍경 뒤에 숨겨진 비밀과 리얼한 이야기들을 봉인해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관출금’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딘딘이 탑승한 승합차 주변으로 구름떼처럼 몰려든 취재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종국은 포토라인조차 무너질 정도로 뜨거운 취재 열기에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이다. 더욱이 그들이 취재진과 맞닥뜨린 곳이 다름아닌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마치 국정감사 시즌 정치 뉴스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낯익은 풍경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정신이 혼미해진 네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딘딘은 금지구역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국회에 입성, 리얼한 반응을 쏟아냈다. 뉴스에서는 익히 봐왔지만 생각보다 훨씬 웅장한 국회 내부에 놀란 MC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국회 인증샷에 열을 올리던 양세형은 "사진 찍을 때 손가락 포즈를 주의해야 한다"며 여야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겠다는 철저한 정치 중립을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네 사람은 '관출금당'을 결성해 김종국 의원과 양세형 의원을 필두로 보좌진까지 야무지게 꾸려 소수정당의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고. 더욱이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딘딘은 연예면 뉴스가 아니라 난생처음 정치면에 진출하기도 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에 파란만장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알고 보면 실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국회'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완벽 봉인해제 될 '관출금' 국회 편 본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