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강심장'·'쩐당포', (20일) 줄줄이 결방..뉴스특보 여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21 00: 57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연설 여파로, 기존 결방을 알렸던 '세치혀'에 이어, '쩐당포'와 '강심장 리그'까지 돌연 줄줄이 결방됐다.
20일 밤, SBS ‘뉴스특보’에서는  파리에서 열린 2030 세계박람회 경쟁 PT가 방송됐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연설을 하게 된 것. 이에 따라, 관련 뉴스특보가 길어졌고 예정됐던 프로그램들이 결방됐다.
먼저 SBS는 이날 '강심장리그'가 뉴스 특보 편성으로 오후 11시 지연 편성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던바. 그러나 뉴스 편성 특보 방송 시간이 길어지면서, '강심장리그'를 결방했다.

이에 SBS는 '강심장리그' 결방으로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재방송했으며, 자막을 통해 '오늘 '강심장리그'는 방송되지 않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JTBC 역시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짠당포'는 JTBC '뉴스특보' 관계로 쉽니다"며 결방 소식을 전했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일찌감치 종영을 한 주 연기됐다고 알렸으며, 해당 분은 오는 27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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