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선견지명? 박서준·수스 '열애설' 터지기 전 '소름'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21 05: 28

가수 수스가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3개월 전, 기안84 채널에 출연한 수스 모습과 발언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서준과 수스가 열애 중이며,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과 수스는 여느 커플처럼 취미와 운동을 함께 하는 등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해외에서 함께 찍힌 사진까지 온라인상에 떠돌며 열애설에 힘을 싣게 됐다.
하지만 20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OSEN에 “박서준 씨의 열애설과 관련한 내용은 사생활인 관계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스의 소속사 WAVY 측도 박서준과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WAVY 측은 OSEN에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고 전하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최근 기안84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수스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당시 기안84는 수스를 소개, 본명이 김수연인 수스는 첫 만남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사했다. 특히 기안84는 수스를 보자마자 “엄청 미인사진으로 포토샵이 심한 줄 알았다, 필터 쓴 줄 알았는데 얼굴도 엄청 작다”며 깜짝, “내가 여자 연예인들  많이 보는데, 긴장해야겠다”고 말하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 기안 84는 “사실 놀란것이 매니저가 세 명, 장난 아니다”며 깜짝, 수스는 “소속사가 날 많이 아낀다”며 웃음지었다.그러면서 이날 앨범 반응을 묻자 그는 “내 이야기 담았다”며 대답, 가상 열뱀 컨설팅을 해보기로 했다.기안 84는 수스에게 “네가 만약 연애를 해, 수스 누구누구랑 1일”이라면서 “연에부터  2편은 헤어질 위기 콘셉트, 3편 바로 헤어졌다는 것”이라며 웃음, “조회수 100만이다 , 근데 환상은 깨질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1988년생 박서준과 1994년생 수스는 6살 차이가 난다.  수스는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데뷔. 지난달 30일에는 ‘Made In Heart’를 발매했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155만 명(20일 오후 9시 기준)을 달성하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 
박서준은 올 상반기 영화 '드림', 예능 '서진이네'를 선보였고, 하반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 '더 마블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박서준이  21일 오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새 한국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BH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며, 그가 열애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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