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LG를 꺾었다.
NC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팀 타선이 장단 10안타를 터뜨렸다. 박건우는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테이블 세터인 손아섭이 4타수 2안타 2득점, 서호철이 4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오늘 야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 할 수 있었고 6회 박건우 선수의 달아나는 2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영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빌겠다"고 부상 당한 최성영을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구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NC는 승리했지만 선발 투수 최성영이 부상 악재로 쓰러졌다. 최성영은 3회 문보경의 타구에 왼쪽 광대뼈를 맞는 부상으로 쓰러졌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안와 골절 소견으로 이후 재검을 받아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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