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바퀴벌레의 등장해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는 ‘※속보※ 한혜진의 숨겨왔던 동거인(?) 대공개|셀프캠, 대청소, 월남쌈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아침에 일어난 한혜진은 “지금은 아침 8시구요, 작년에 심은 튤립이 드디어 꽃을 폈네요”라며 베란다에 있는 꽃을 언급헀다. 얼굴을 보여줄 수 없다는 한혜진은 얼굴을 보여주면 구취(구독 취소)를 하고 싶을지도 모른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한혜진은 “물 마시려 밑으로 내려왔더니 바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이 집에 이사온지 3년이 됐는데 바퀴를 처음 봤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이거 책을 어떻게 치우죠”라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바퀴벌레 처리 전문 업체에 전화를 한 한혜진은 방문하는데 2~3일 정도가 걸린다는 대답에 얼굴을 감싸쥐었다.
대청소를 시작한 한혜진은 “가사 일을 도와주는 도우미 분이 없기 때문에 늘 청소는 제가 한다”라며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한혜진은 바선생을 처리하기 위해 “일단 비닐 장갑을 낀다. 휴지를 많이 뜯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선글라스를 끼고 바선생 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바퀴벌레의 커다란 크기를 본 한혜진은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하나봐. 대신 바퀴 잡아줄 사람이랑”이라고 말하기도. 한혜진은 괴성을 지르며 바퀴벌레 처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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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