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대상 심리 치료 지원 & 문화체험 위해' 두산, '기부럽 캠페인'으로 6030만 원 기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6.20 19: 13

두산 베어스가 ‘기부럽(Give Love·사랑을 나누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산은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기부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기부럽’은 구단과 선수단, 팬들이 함께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선수단은 5월 한달 간 안타나 홈런을 쳤을 때 ‘하트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안타 1개당 10만 원, 홈런 1개당 100만 원을 적립했고 총 3030만 원(안타 173개, 홈런 13개)이 쌓였다.

두산 베어스가 ‘기부럽(Give Love·사랑을 나누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두산 베어스

팬들은 댓글과 ‘콩 배너’ 이벤트로 함께했다.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 댓글 1만 개 누적시 2000만원, 네이버 팝업 배너 10만 번 클릭시 1000만원을 적립하기로 했다. 두산베어스 팬들의 뜨거운 참여로 댓글 약 1만3000개가 쌓였으며 배너 클릭 목표치도 일찌감치 채웠다.
두산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쌓은 6030만 원은 해피빈을 통해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되어 학대피해 아동 대상 심리 치료 지원 및 문화체험에 쓰일 예정이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