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SM·첸백시 갈등 언급..."멤버들과 화합, 완전체 컴백 문제 NO"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20 17: 53

그룹 엑소 수호가 최근 불거진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분쟁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이해준, 유회승, 김희재, 수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호는 최근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과 해소에 관련한 질문을 받자 "오늘 답변드릴 말은 아닌거 같지만, 멤버들과 화합하고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이 자리만큼은 '모차르트!'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답변했다.

엑소 수호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23.06.20/  soul1014@osen.co.kr

또한 그는 "문제없이 컴백을 준비 중”이라며 “엑소의 새 앨범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첸, 백현, 시우민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의 투명한 정산 자료 및 정산 근거 요청 거부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SM 측은 "전속 계약 기간은 이미 당사가 2018년에 대법원으로부터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은 계약조건"이라며 반박하며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후 갈등 18일 만인 지난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첸, 백현, 시우민과 갈등을 봉합했다고 밝혔다.
한편 엑소는 내달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통해 완전체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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