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살인범이 먹는다는 구치소 식단표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지민은 20일 SNS에 "와... 죄수들이 부러울 줄이야... 잘.. 돌아간다 진짜! 내 세금... 나보다 잘 먹네. 내 세금. 일할 맛 안 나네. 정유정 식단이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부산구치소의 식단표로 알려진 것이었다.
부산구치소에는 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정유정과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돌려차기로 무차별 폭행한 일명 '돌려차기남' A씨가 수감돼 있다. 이에 식단표가 공개되며 흉악범들에게도 간식거리까지 제공되는 실태에 비판이 쏟아졌다.
이를 두고 김지민이 SNS에 공개하며 직접 비판 의견을 낸 상황. 그를 향해 공감의 의견이 더해지고 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개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현재 선배 코미디언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