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도 앓았던 희소 난치병..갑자기 굳어버린 이 병 뭐길래? ('무물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19 21: 06

‘물어보살’에서 희소 난치병에 걸린 커플이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연주자인 커플이 출연, 두 사람은 “연주자인데 둘다 손에 희소 난치병이 생겼다 약 2년전에 발병됐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은 ‘포컬 디스토니아’라는 병이다. 한 손이 말리면서 갑자기 굳어버린다는 것. 100명중 한 명 생긴다는 이 병에 대해장기하, 로베르트슈만도 앓았던 질환이라 소개됐다.

사연자는 “졸업 앞두고 할일 많은데 아무것도 못하겠다”며 교수에게 상담했고 의사를 추천받았다고 했다.결국 ‘포컬 디스코니아’ 병명을 받았다는 것. 별다른 치료방법은 찾지 못했다고 하자 두 보살은 “하늘도 무심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완치개념 없이 원인불명인 병에 대해  이수근은 “두 사람 결혼 혹은 굿이다”면서 “샤며니즘 아무도 몰라, 누군가 잡고있을(?) 손가락을 떼야한다”고 했다. 안 되는 것도 해보라는 것. 이에 서장훈이 발끈하자 이수근은 “전국 무속인들에게 저항받을 것”이라 대답,서장훈은 “넌 그 나머지에게 저항받을 것 아무리 그래도 방송에서 굿을 하라고 하냐”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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